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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란?

광고의 종류: 비상업(비영리) 광고

by coxdesign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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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진행한 비상업 광고

이전 글에서는 광고의 종류 중 상업광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글에서는 상업광고의 정반대의 의미인 비상업 또는 비영리 광고에 대해 그 특징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비상업(비영리) 광고 

비상업 광고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모든 광고가 이 범주에 속한다. 광고는 주체가 어디일지라도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광고는 비영리 광고이다. 이 광고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성격에서 상업 광고와는 다르다. 첫째, 광고 주체가 다르며 비영리 단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둘째, 광고 내용에 있어 공익적인 쟁점, 주요 사회 문제, 정치적 이념이나 쟁점에 관하여 특정 태도나 관점을 다루게 된다. 셋째, 광고 내용은 광고 주체의 특정 사명 의식과 관련이 있다. 넷째, 광고의 기본 목표가 다르다. 광고가 캠페인 성격을 갖게 되며, 수용자를 의식적으로 설득하려고 한다. 

 

공익 광고

공중의 관심이 있는 공공 문제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광고가 공익 광고인데 간혹 봉사 광고라고도 한다. 주로 공익적인 이슈를 다룬다. 예를 들면 교통안전 캠페인, 산림녹화, 공명선거, 음주 운전 방지 같은 내용을 담고, 정부나 공공 기관들이 주체가 되어 광고를 하게 된다. 

 

논설광고 

논쟁 대상이 될 수 있는 이슈에 대하여 특정 관점 내지 주장을 주창하는 광고가 논설 광고이다. 여기에 해당되는 광고에는 비기업 이슈 광고와 주창 광고가 있는데 비기업 이슈 광고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집단 또는 단체가 특정의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관점을 주장하는 광고이다. 그리고 주창광고는 기업 활동과 관련이 있는 어떤 공공 문제를 기업의 입장에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기획된 광고이다. 미국의 모빌 석유 회사가 1970년대 초 에너지 위기와 관련하여 주창 광고를 시작한 바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기아자동차가 이런 주창 광고를 통해서 채권단과의 부도 유예 협약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끌고 간 사례가 있다.

 

정치광고

선거 캠페인에서 후보들이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홍보하거나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되거나, 정당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서 제작되는 광고이다. 미국에서는 100년 전부터 사용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총선과 1977년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정치 광고가 급증하여 최근의 총선과 대선을 비롯한 여러 선거에서 정치 캠페인 전개에 꼭 필요한 수단으로 인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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